쌀이 구수하기로는 현미가 제일이지만 때로는 흰밥이 선호될 때도 많다. 하지만 일반 흰쌀은 너무 싱거워 그나마 쌀눈을 깎지 않은 Tamaki의 Haiga라는 제품을 그동안 구입했었는데 한국을 다녀오니 미세스 리께서 더 맛있는 쌀이 있더라고 소개해 주셨다.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쉽게 익힐 수 있는 현미'라고 맨 위에 쓰여져 있는데 말 그대로 흰밥처럼 익히면 된다. 지금까지 먹던 제품과 옆에 놓고 색깔을 비교해보니 더 짙은 밤색, 다시말해 덜 깎은 쌀 모양이고 익혀보니 훨씬 더 구수하고 맛있었다. 이 제품외에도 몇몇 다른 제품들이 'Easy Cooking Brown rice'로 나와 있는데 쌀 알을 비교해보면 이 제품의 쌀알이 제일 작아서 맛도 있을 것 같아 선택한 것이다.
이름은 일본 이름이지만 미국산이라고 쓰여져 있다. 이 근처에서는 한아름(H mart)과 Central Market에만 현재 나와있는데 양쪽 모두 가격은 15 파운드에 $26.99로 같은 가격이지만 이번 주동안 한아름에서 쌀들 세일이 있어서 어제 $20에 구입했다.
압력솥에 익히니 하도 달고 맛있어서 안드셔 보신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