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4일 화요일

구수한 흰쌀


쌀이 구수하기로는 현미가 제일이지만 때로는 흰밥이 선호될 때도 많다.  하지만 일반 흰쌀은 너무 싱거워 그나마 쌀눈을 깎지 않은 Tamaki의 Haiga라는 제품을 그동안 구입했었는데 한국을 다녀오니 미세스 리께서 더 맛있는 쌀이 있더라고 소개해 주셨다.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쉽게 익힐 수 있는 현미'라고 맨 위에 쓰여져 있는데 말 그대로 흰밥처럼 익히면 된다.  지금까지 먹던 제품과 옆에 놓고 색깔을 비교해보니 더 짙은 밤색, 다시말해 덜 깎은 쌀 모양이고 익혀보니 훨씬 더 구수하고 맛있었다.  이 제품외에도 몇몇 다른 제품들이 'Easy Cooking Brown rice'로 나와 있는데 쌀 알을 비교해보면 이 제품의 쌀알이 제일 작아서 맛도 있을 것 같아 선택한 것이다.   

이름은 일본 이름이지만 미국산이라고 쓰여져 있다.  이 근처에서는 한아름(H mart)과 Central Market에만 현재 나와있는데 양쪽 모두 가격은 15 파운드에 $26.99로 같은 가격이지만 이번 주동안 한아름에서 쌀들 세일이 있어서 어제 $20에 구입했다.

압력솥에 익히니 하도 달고 맛있어서 안드셔 보신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