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붉은 오리엔탈 양귀비들이 화려한 공연을 마치고 가 버리고 나니 아쉬워서 남은 아이들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남기다. 같은 꽃잎의 색깔이라도 술의 모습들이 달라 하나하나의 개성이 엿보인다.